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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 경쟁 제품과의 장/단점 - 이용자, UI/UX 측면

실전 프로젝트

by seoia 2020. 4.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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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테리어 앱이 '오늘의 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면서 스타트업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늘의 집'과 비슷한 커머스/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집꾸미기'와 '오늘의 집'이 시공 업체 중개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기족 중개 플랫폼인 '집닥'을 비교를 통해 장/단점을 알아보겠다.

 

먼저,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인 '오늘의 집', '집닥', '집꾸미기'에 대해 간락한 소개를 하자면

 

오늘의 집 - 인테리어 서비스 '오늘의 집'은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집을 꾸미고 사진으로 찍은 다음, 그 사진들을 서로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단순히 사진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혹은 따라하고 싶은 집의  인테리어를 찾았을 때 그 사진 속 가구나 제품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좀 더 편하게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집닥 - '집닥'은 집을 고쳐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과거에는 집 안의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계획하면 주로 집 근처에 있는 인테리어 회사의 지점 등을 돌아다니며 상담을 하고 견적을 받는 불편함이 있었다. '집닥'에서는 이를 PC와 모바일 안에서 해결하고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소비자와 시공업체 혹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연결하여 철거부터 완전하게 집이 완성할 때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 하고 있다.

 

집꾸미기 - '집꾸미기'는 인테리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직접 꾸민 셀프 인테리어와 관련된 실생활 콘텐츠들을 구매로 연결시키고,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제품을 들였는지 팁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관심만 가지면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게 원하는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 이용자 측면

 

앱 마켓에서 확인한 세 어플리케이션의 캡쳐본이다.

  •  오늘의 집 
    • Rating :  4.8/5 (21만개의 평가)
    • 리뷰
      • 장점 :
        너무나도 정보와 제품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되는 앱이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제품을 찾고 싶었는데 오늘의 집 어플은 예시 사진과 후기가 탄탄하고 무엇보다 가격비교가 잘 되어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오늘의 집 유저들의 사진과 설명을 보기 좋게 UI로 풀어준 오늘의 집 어플 덕분에 인테리어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 글 찾아보면 대부분 시공업체에서 올린 글이나 집 전체를 찍은 사진들이 없어서 곤란했는데, 오늘의 집을 보면서 나의 취향도 알게 되고 좋은 인테리어 소품도 많이 알게 되었다.
      • 단점 :
        쇼핑할 때 쇼핑 카테고리를 눌러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커머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제품의 업체 자체를 오늘의 집에서 심사 이후 평이 괜찮은 제품만 선정해서 수정 보안되었으면 좋겠다. 
        콘텐츠 서비스에서 리뷰에 올린 사진을 삭제하는 기능이 없다. 리뷰 수정 기능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다.
        스크랩 기능에서 스크랩 폴더 정리 할 때 편집 기능이 없어서 아쉽다.
    • '오늘의 집'에서는 유저들의 리뷰를 하나하나 보고 답변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달아주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빠른 업데이트와 유저들의 아쉬운 점을 적극 참조하여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 인테리어 감각이 없더라도 인테리어 고수들의 사례와 인테리어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인테리어계의 SNS'이다. 더불어 그 유저들이 사용한 제품까지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수많은 컨텐츠와 연결되는 커머스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오늘의 집'은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만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아직은 컨텐츠 중심의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커머스 서비스 부분에서는 경쟁력이 다소 약한 부분이 있다.
  • 집닥
    • Rating : 4.1/5 (150개의 평가)
    • 리뷰
      • 장점 : 
        집닥맨의 공사 진행 현황을 공유해 주는 서비스로 인해, 일일히 인테리어 현장을 챙기지 않아도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알 수 있다.
        의사결정이 필요한 부분을 문의하여 공사업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해주는 서비스가 만족스럽다.
        인테리어 시공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해도 편하게 업체 연결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없이 설명해주어서 좋았다.
      • 단점:
        집닥을 통해 추천받은 업체의 공사 진행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협력업체의 선정기준이 의문스럽다.
        집닥에서 추천받은 업체가 문제가 있을 경우 집닥에서 보상받을 수 없다.
    • 집닥은 인테리어 컨설팅 단계부터 시공업체 선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살필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해 주는 중간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시공업체와 더불어 집닥 자체 A/S팀을 구축해 3년 보장 A/S와 무상 설치 제공서비스를 해준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닥맨들이 공사 중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체크 및 관리 해주며, 시공 이후 인테리어에 대한 불만까지 시공업체와 대신 커뮤니케이션 해주는 방식은 비대면을 선호하는 젋은 층의 니즈에도 부합한다.
      이런 장점도 있지만, 집닥의 경우 직접 시공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시공업체 중간 매개체 역할에 그친다는 것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실패할 확률을 줄이고자 집닥을 사용했지만, A/S조차 쉽지 않다는 후기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 집꾸미기
    • Rating : 4.7/5 (3.4천개의 평가)
    • 리뷰
      • 장점: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주는 매거진 섹션으로 인해 다양하고, 예쁜 집꾸미기 자료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업데이트가 자주 있어서 좋다
        다양한 조건과 느낌, 디자인으로 업로드되는 매거진으로 인테리어 감각을 찾을 수 있었고,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만 있는 스토어는 저렴한 제품을 찾고 있는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곳에서 인테리어 지식과 스토어 같이 쇼핑하면서 볼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
      • 단점:
        새로운 소식이나 좋은 물건이 입고가 되면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는 앱의 몰과 웹의 몰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연동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카테고리 분류가 더 자세하게 되어있으면 좋겠다.
      • '집꾸미기'는 '오늘의 집'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유저들의 인테리어 사례를 통해 인테리어 감각을 배우고 원하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컨텐츠 서비스와, 이와 연결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서비스를 가지고 있지만,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만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 또한 같다.
  • 전체적으로 '오늘의 집' 비교하면 '집꾸미기' 소프트웨어는 비슷한 부분이 많고, 또 시공 업체를 중개해주고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집닥'과 비슷한 점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이 두개의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을 '오늘의 집'에서 모두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오늘의 집'은 다각화에 가장 분주하게 진행하여, 사진에 제품 정보를 태그하는 기능을 제공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한 영역에 담았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문가를 온라인에서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전문 시공 업체 비교 서비스도 론칭했다.

2. UI/UX 측면

 

UI 디자인이란 사용자와 모바일 앱 사이의 인테페이스 즉, 레이아웃과 구조, 색상과 모양 등의 시각적인 부분을 말한다.

UX 디자인이란 모바일 앱에 무엇이 담겨야 할지 전반적으로 구상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설계하는 모든 단계를 말한다.

세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앱 화면이다.

UI/UX 측면은 이용자 측면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용자 측면에서는 리뷰를 통해 정보를 가져올 수 있지만 UI/UX 측면은 많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직접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적인 장점과 단점을 말하고자 한다.

 

  • 오늘의 집
    • 장점: 처음 모바일 화면으로 들어갔을 때, '오늘의 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위에 바, 아래의 바 그리고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어서, 내가 이 앱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았다. 또한 바로 오늘의 스토리가 눈에 보이면서 다른 유저가 인테리어한 방을 구경할 수 있는 컨텐츠가 눈을 끌면서 흥미를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서비스와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컨텐츠가 한 눈에 보여서 이용하기 편했다. 또한  가이드 북을 따로 제공하는 부분이 있어서 가이드 북의 카테고리를 하나 선택하면 그 카테고리와 관련된 다른 작은 카테고리까지 체크하면서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콘텐츠 서비스와 추천 제품과 QnA까지 해결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따로 평수 별 집 구경이나 공간별 사진을 확인하고 싶을 때 클릭을 하면 자신의 집 평수와 원룸, 거실, 아이방과 같은 공간의 종류를 선택해서 원하는 종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다.
      집들이 섹션에서는 전체 사진 하나와 그 사진을 올린 유저의 정보가 살짝 담긴 흥미를 끄는 제목이 심플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간단해서 좋았다.
      마이페이지에서는 내가 스크랩한 제품이나 사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편리했다.
      커머스 서비스에는 원하는 제품의 구매자의 포토 리뷰도 모아 있어서 선택하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 단점: 수많은 컨텐츠 서비스와 같이 제공되는 커머스 서비스 그리고 인테리어 시공 업체 연결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많은 컨텐츠 정보와 서비스 사이에서 혼란이 있을 수는 있을 것 같다. 정보가 많은 만큼 많은 인테리어 정보와 다른 유저들의 사용 후기를 접할 수 있지만 그 정보들 사이에서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와 제품에 대한 평가등을 변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집닥
    • 장점: 처음에 들어갔을 때 집닥 앱 서비스 이용 권한 안내를 통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주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좋았던 점은 위의 바를 통해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으로 서비스가 나뉘는데 확실하게 분류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좋았다. 또한 처음 들어갓을 때 화면에 집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인테리어 before & after를 제공해주어 이 컨텐츠에 대한 흥미를 확 끄는 점이 있었다. '오늘의 집'처럼 많은 정보의 컨텐츠나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깔끔한 컨텐츠와 카테고리 별 분류가 좋고, 원하는 정보를 고르는데 편리했다. 파트너스 카테고리에서는 협력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견적 신청을 할 수 있어서 편리했고, '집닥'에서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는게 수월했다.
    • 단점: 앱 서비스 이용 권한 안내가 들어가자 마자 뜨는 것이 다소 귀찮은 유저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집닥 스토리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 카테고리 안의 고객 생생 후기 카테고리에서 유저의 후기가 단순히 리뷰로 그치고 포토 리뷰도 없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집꾸미기
    • 장점: '집꾸미기'는 '오늘의 집'과는 다르게 들어가자마자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 제공, 유저들의 방 꾸미기 사진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커머스 서비스의 랭킹이 뜨기 때문에 인테리어 컨텐츠를 확인하기 위한 유저보다는 커머스 중심적으로 보고싶은 유저들에게 좋을 것 같다. 또한 깔금한 디자인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보다는 간단간단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싶은 유저들에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콘텐츠도 많지만 커머스 중심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스토어에서 실시간 랭킹이나 베스트 후기 상품들도 심플하고 한눈에 들어오게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고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서 스토어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컨텐츠 카테고리에서도 한눈에 보고 심플한 디자인이 장점인 것 같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인기 매거진을 통해 인기 있는 컨텐츠들을 확인 할 수 있고 필터를 통해 원하는 정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 단점: 처음 모바일 앱으로 들어갔을 때, 바로 '집꾸미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로그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단순하게 잠깐 컨텐츠나 제품을 비교하고 싶어서 앱을 다운 받은 유저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로그인을 하면서 닉네임도 적어야 하는데 적합한 닉네임을 찾기 어려워서 불편할 수도 있다.
      컨텐츠를 많이 보고 싶고, 커머스보다는 컨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오늘의 집'보다는 경쟁력이 약한 것 같다. 또한 커뮤니티 부분에서 커뮤니티 보다는 대체적으로 포토 리뷰 느낌이 강한 것 같다.

 

 

출처 : https://www.smlounge.co.kr/living/article/37532http://dpg.danawa.com/news/view?boardSeq=60&listSeq=4169270 / https://brunch.co.kr/@andysik/59 / App Store - softwar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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